스트라이크
비트코인 중심 결제 회사인 스트라이크(Strike)는 미국과 엘살바도르를 넘어 이제 세계 6개 대륙 65개 이상의 국가로 앱을 확장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 비트코인 매거진 등 다수 외신이 20일 보도했습니다.잭 말러스 스트라이크 최고경영자 (CEO)는 지난 19일 플로리다 마이애미 비치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3 컨퍼런스에서 이 같은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스트라이크 앱은 비트코인과 더 저렴하고 빠른 비트코인 거래를 위한 보조 네트워크인 라이트닝을 사용해 글로벌 결제 및 국경 간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제 이 앱은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선보이며 사용자가 비트코인(BTC)과 테더(USDT)로 자금을 보유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게 됐습니다. 현재 비자 마스터 카드사들의 카드의 개인지갑화와 함께 비트코인 앱들의 결제 및 송금서비스까지 무서운 속도록 확장되어 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마누엘 리오스 스트라이크 제품담당 부사장은 이번 확장을 통해 총 주소 지정 가능 시장이 약 30억 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의 최종 목표는 모든 국가의 70억~80억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마누엘 리오스는 앱의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원활한 온보딩 경험을 제공할 것이며, 이는 회사가 수년 동안 노력해 온 부분이라고 전했습니다.
새로운 스트라이크 앱은 달러에 상응하는 레일을 통해 비트코인을 사고 팔 수 있는 라이트닝 지갑으로도 기능합니다. 이것은 개인 지갑과 거래소기능까지 갖추겠다는 것으로 결국 트위터,비자,마스터카드사들이 향하는 방향과 일치하는 부분입니다. 잭 말러스는 비트코인 2023 연설에서 "연준이 자국 은행을 파산으로 몰아넣고 있는 상황에서 전 세계가 신뢰할 수 있는 현금 잔고와 멋지고 아름다운 펑크 흑백 브랜드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누엘 리오스는 "비트코인 사용자에게는 라이트닝 지갑과 비용 효율적인 비트코인 구매 방법을 기대할 수 있고, 아직 비트코인을 잘 모르지만 109%의 인플레이션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미국 달러에 해당하는 스테이블코인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며, 이제 그렇게 빨리 평가절하되지 않는 암호화폐에 저축할 수 있다"며 새로운 앱의 출시와 추가 기능의 영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한국
또한 그는 비트코인 얼리 어답터들은 스트라이크 앱을 다운받아 비트코인 최소단위인 사토시(SAT)를 서로 주고 받을수 있으며 한국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앱의 사용 절차는 아주 간단합니다. 앱을 다운받은 뒤 이메일로 인증한뒤 이름과 생년 월일을 기입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본인 확인 절차(KYC)는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서 한국의 비트코인 소유자는 스트라이크 앱을 통해 전세계 어디에나 비트코인 송금이 가능해 졌습니다.
아직도 비트코인을 거래에 사용할수 없다는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비트코인을 앱에 넣고 다니며 아니면 카드사에 보증을 두고 결제가능한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곧 암호화폐 사용이 너무 당연시 되는 사회에 살게 될것입니다. 스마트폰이 우리 생활속에서 없어서는 안될 물건이 된것처럼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를 받아 들일겁니다. 언제나 정보에 귀를 기울이며 시대의 방향성에 대해 깊이 사색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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