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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의 꿈! 암호화화폐 금융허브!

by 코인 연구소장 202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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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의 꿈

두바이가 아랍에미리트에 암호화폐 사업에 관련된 투자자들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규정집을 발간했습니다. 두바이 가상 자산 규제 당국(VARA)이 암호화폐를 규제하기 위한 2023년 규정집을 발표했습니다. 글로벌 암호화폐 금융허브가 되겠다는 원대한 목표를 가진 가상자산 규제 당국은 아랍에미리트에서 가상 자산을 발행하는 모든 기관은 두바이에서 운영하기 위해 라이선스를 신청하는 것을 시작으로 새 규정을 준수하고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두바이 가상 자산 규제 당국(VARA)은 새로운 규칙이 암호화폐 비즈니스를 유치하고, 디지털 자산 딜러와 투자자를 보호하고, 불법 관행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며, 이 모든 것이 두바이를 가상 자산의 지역 및 국제 허브로 홍보해 ​​국내외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두바이 경제관광부 장관이자 VARA 이사회 의장 Helal Saeed Almarri는 성명을 통해 "에미레이트를 메타버스, AI(인공 진능), 웹3.0 및 블록체인에 기반을 둔 암호화폐 수도로 세우는 것이 사명"이라고 말했습니다. 얼마나 두바이가 암호화폐에 진심인지를 알수 있습니다. 현재 세계에서 가상자산에 금융허브로 꿈꾸는 지역은 홍콩/영국/싱가포로/미국/두바이/한국등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상황에서 중동 오일머니들이 앞으로 암호화폐에서 얼마나 많은 영향력을 가질지 궁금합니다.

VARA

또한 Helal Saeed Almarri VARA를 "가상 자산을 위한 세계 유일의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규제 기관으로서 성장시킬 예정이며 진정한 국경 없는 디지털 경제를 위한 가속기 역할을 할것임을 자임햇습니다. Helal Saeed Almarri 장관은 "VARA는 책임감 있는 보호 장치를 구축하려는 UAE의 노력과 차세대 혁신을 육성하는 진보적인 Virtual Assets, 가상 자산 생태계를 제공하겠다는 두바이의 자신감을 반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두바이의 최첨단 도시 이미지와 가상화폐 생각만해도 멋짐이 느껴지집니다.

 

이러한 두바이의 친암호화폐 기조와 맞물려 암호화폐 거래소 데리비트(Deribit)는 암호화폐 옵션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전략 수립을 위해 두바이에 사업을 확장시키로 했습니다. 루크 스트리저스(Luuk Strijers) 데리비트 최고커머셜책임자(CCO)는 최근 암호화폐 요충지로 급부상한 두바이에 거래소의 주요 시설을 이전할 계획입니다. 두바이 사업장에는 관리와 규정 준수, 각종 지원을 담당하는 직원이 상주한다고 합니다. 데리비트는 현재 파나마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견 암호화폐 거래소입니다. 데리비트의 이번 사업 확장은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파산으로 거래소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는 분석도 나오긴 하나 두바이의 친암호화폐 정책에 힘입어 많은 거래소들이 두바이에 사업장을 늘리거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홍콩은 져스트 선이 주도적으로 거래소들을 끌어드리고 있는데 반해 두바이는 국가에서 전략적으로 암호화폐 금융 허브를 만들려고 노력하는게 느껴집니다. 물론 만약 중국이 시물레이션이 끝난다면 홍콩은 과거의 금융허브의 명성을 상당히 빠르게 회복할겁니다. 중국이라는 내수시장의 NFT 및 메타버스 사업등 그 규모가 이미 상당하기 때문에 홍콩은 중국본토의 거래활성화만으로 충분히 아시아의 암호화폐 허브로 재탄생 되리라 생각되어 집니다. 다시 두바이로 돌아와 두바이는 두바이 경제개발부가 두바이 펄스 블록체인 플랫폼의 블록체인 기반 레지스트리로 서비스를 이전하는 등 2019년부터 블록체인 공간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와 파산 보호를 신청한 FTX 등 여러 블록체인 기업이 에미레이트 내부에서 영업 허가를 신청해 라이선스를 취득해 놓은 상황입니다.

바이낸스는 2021년 12월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 당국과 다른 블록체인 관련 기업들이 두바이에서 라이선스를 취득하는 것을 돕는 허브를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협정에 서명을 했으며 최근 2023년 3월 28일 미국의 바이낸스 죽이기에 CZ(자오장펑이)는 바이낸스 본사를 두바이로 옮길수도 있다는 말을 했습니다. 두바이에서 운영되는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로는 코인베이스, 후오비, 크라켄 등이 있습니다. VARA는 또 새로운 자금세탁 관련 규정에는 테러 등 불법조직의 자금조달이 포함돼 있으며 내부자거래(거래), 불법공개, 시장조작 등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암호화폐의 범 국가적 규제기관이 되려고 하는 VARA의 의지가 보이는 부분입니다.

최근 두바이와 사우디아라비아등이 중동의 암호화폐 봄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제는 석유의 종말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오일머니가 편승하는 것이라는게 대부분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과연 두바이의 금융허브의 꿈은 이루어 질까요? 함께 지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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